신풍미술관에서는 2021년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레지던스 기획초대전, 이창분 작가의 ‘Prayer of Love’(사랑의 기도) 전시를 진행한다. 

화려하지만 편안함을 안겨주는 이창분 작가의 작품들은 마치 한편의 세레나레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미술평론가 김종근은 ‘화면 그 어느 구석에도 억지스러움은 없었고, 

불편한 뒤엉킴이나 걸려 넘어지는 부분도 없이 너무나도 거침없이 평안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마치 우리가 그녀의 작품 앞에 선다는 것은 

색채로 빚어놓은 저녁 만찬에 아름다운 영혼으로 세팅한 축제에 초대받는 일이다’라고 평하였다.

이창분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매일 앞산을 오르내리며 영혼의 광합성을 했고, 그렇게 얻은 빛의 힘으로 그림을 그렸다' 라고 한다.

이번 2021 레지던스 기획초대전에서는 총 30여점의 작품을 신풍미술관의 본관, 별관 전시관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 전 시 명 : 2021 레지던스 기획초대전 - 이창분 'Prayer of Love'

. 전시기간 : 2021. 07. 07(수) ~ 08. 08(토)

. 전시장소 : 신풍미술관 본관 및 별관 전시실